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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브라더미싱>
공연날짜 : 2017년 9월 25일 ~ 2017년 9월 30일
공연시간 :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3시, 7시
공연장소 : 거제리 ‘한결아트홀’
공연제작 : 문화판 모이라
관 람 료 : 예약필수!! 균일석 30,000원/ 연극인 할인 10,000원
공연문의 : 안성혜 010-9701-0712
당일판매 : 불가능
관람등급 :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기획 및 연출의도>
가족은 개인이 최초로 만나고 최후까지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제도이다. 우리는 흔히 가족을 사회로부터의 상처와 소외를 안아주는 따뜻한 울타리라고 생각한다. 아니 그러해야 한다고 맹목적으로 믿어 버린다. 이것이 곧 우리의 오래된 가족 이데올로기, 즉, ‘가족신화’이다. 그러나 과연 현실 속 가족 구성원들은 가족신화처럼 따뜻하고 위안을 주기만 하는 존재일까? 가족신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가족 구성원을 모두 행복하게 해 주는가? 혹시, 자신의 노력만으로는 도저히 따뜻한 가족을 만들 수 없는 사람들에게, 가족신화는 오히려 상실감의 근원이 되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문제의식이 작품을 새롭게 녹여내는 힘이 되었다.
이 작품의 무대 위 풍경과 분위기는 ‘일상적’이고 ‘현실적’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죽은 사람의 등장이나 꿈, 또는 과거와 같은 초현실적인 모티프들이 수시로 교직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을, 현재뿐 아니라 과거와 미래가 중첩된, 그리고 실재적 사건뿐 아니라 비실재적인 요소가 함께 어우러진 시공간이라 보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초현실적인 요소들은 관객들에게 배우들의 세밀한 사실적 연기를 보는 재미와 더불어 무대이기에 가능한 연극적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줄거리>
지루한 장마, 아버지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한 가족이 모인다. 남편의 죽음 이후 가장의 역할을 장녀에게 넘겨버린 어머니, 대학을 중퇴하고 옷수선으로 가정을 이끌어 온 장녀, 변호사가 되었으나 이혼 때문에 상처받은 차녀, 돈 많은 유부남을 유혹해 결국 그 남자와 결혼한 삼녀, 그리고 아버지의 제사에도 핑계를 대고 오지 않는 막내아들. 제사 준비와 아버지 기일 때면 걸려오는 전화를 둘러싼 가족의 대화는 어느덧 서로의 상처를 덧내는 화살로 변하고, 각자 감추고 있던 깊은 내면의 소리를 쏟아내는데…

<담당>
연극 <올드 브라더미싱> 문화기획 ACTs 안성혜 010-9701-0712 /bluenote69@hanmail.net



문화판 ‘모이라’ 세 번째 공연 <올드 브라더미싱>
우리시대, 가족신화의 의미를 묻는 연극!

2015년 2월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창단공연 ‘거기, 두루마을이 있다.
2016년 1월 평단의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던 ‘세상의 하나뿐인 부동산’에 이어
부산의 관록인는 중견배우 김혜정, 박호천 매력적인 배우 진선미, 다재다능한 연기파 배우 정애경, 보석 같은 젊은 배우 김아름, 홍세영이 함께 한다

-작품 포인트-

‘가족신화의 이면과 마주하기’
가족은 상처와 소외를 안아주는 따뜻한 울타리인가?
가족신화 때문에 상대적인 상실감을 느껴 본 적은 없는가?

‘일상과 초현실적 이미지의 혼재’
연륜 있는 배우들의 섬세한 일상 연기와 감각적 이미지의 결합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하는 가족의 이야기’
너무 평범하여 가슴 아픈 가족의 자화상

-단체 소개 -

○ ‘문화판 모이라’는 연극 제작 중심의 단체이지만, 장르에 대해 보다 유연한 태도를 지향한다.
○ ‘모이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운명의 여신의 이름이자, ‘모여라’의 경상도 방언이다. 운명처럼, 좋은 공연을 지향하는 창작자들과 관객들이 모여서, 날카로운 식과 따뜻한 정서를 함께 나누는 것을 지향한다.
○ ‘문화판 모이라’의 대표이자 상임연출가인 김숙경은 현재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연극 전공 강의전담교수로 재직 중이다.
○ 단체 연혁
- 2014년 10월 창단
- 2015년 2월 <거기, 두루마을이 있다> (김문홍 희곡상 수상)
- 2016년 1월 <세상에 하나뿐인 부동산>

창단 작품이었던 <거기, 두루마을이 있다>는 ‘역사’와 ‘진실’을 다룬 연극으로, 2015년 김문홍 희곡상을 수상하였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확보하여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고, 평단으로부터도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던 공연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부동산>은 ‘이야기’를 소재로 인간의 상처를 풀어낸 작품으로, 일상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작품이다.
특히, 두 공연 모두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중견 배우들(박찬영, 정행심, 김은미, 변지연, 권 철, 진선미, 양성우, 정애경 등)과 실력 있는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함으로써, 짧은 시간이지만 관객들의 신뢰를 안정적으로 쌓아가고 있는 단체이다.

-연출 및 출연진 소개-

작가 / 연출가: 김숙경 (문화판 모이라 대표/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
<세상에 하나뿐인 부동산> (작/연출) / <거기, 두루마을이 있다> (작/연출)
<또다른 시작은 없다> (작/연출) / <잘자요, 엄마> (연출)
<지상에서 가장 슬픈> (작/연출)
수상경력
<2015년 김문홍 희곡상 수상>

어머니 / 김혜정 (극연구집단시나위 단원)
(연극 부문)
<안네의 일기> <이순신은 살아있다> <바람 그리고 바람> <클라우드 나인>
<인류 최초의 키스> <모래폭풍> <운악> <오셀로> 외 60여 편 출연
(영화 부문) <태풍> 외 다수
(드라마 부문) <친구> 외 다수
수상경력
1995년 부산연극제 우수여자연기상 수상
2001년 부산연극제 최우수연기상 수상
2015년 부산연극제 관객인기상 수상
2016년 부산연극제 전성환연기상 수상

장녀 / 진선미 (연극비평지 <봄> 발행인)
<거기,두루마을이 있다> <웃어요 할매> <운,악> <헬렌 켈러> <어떤 싸움의 기록>
<어머니> <환생신화> <검정고무신> <흉가에 볕들어라> 외 다수 출연
(영화 부문) <미스 진은 예쁘다>
수상경력
2000년 부산연극제 최우수여자연기상
2003년 부산연극제 우수여자연기상
2008년 전국연극제 연기상
2013년 부산연극제 우수여자연기상 / 전국연극제 연기상

차녀 / 정애경
<오필리어> <세상에 하나뿐인 부동산> <사초> <강> <바리데기> <하녀들>
<개짖는 날> <정의의 사람들> 외 다수
수상경력
2012년 부산연극제 우수여자연기상 수상

삼녀 / 홍세영
<어글리맨> <세상에 하나뿐인 부동산> <더 스트롱거> <사라지다> <세 자매>

아버지 / 박호천 (부산연극협회 정회원)
<몽혼> <인류최초의 키스> <울 동네 합창단> <사랑해> <늙은 연가> 외 다수 출연
(영화 부문) <미스 진은 예쁘다>

슈퍼댁 / 김아름 (H.O.W Performing team 단원)
<필경사 바틀비> <표풍> <가내노동> <불꽃> <출구 없는 방> <해피 엔 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