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연극캠프 뜬다부산 청소년 연극캠프 내달 5~8일까지 ‘터닝포인트’ 콘셉트로 예술 체험 제공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지난해 부산 청소년 연극캠프 프로그램 진행 장면. 부산연극협회 제공  
청소년의 고민, 연극으로 푼다. 부산교육청과 부산연극협회는 2020 부산 청소년 연극캠프 ‘야 너두 참여할 수 있어-터닝포인트’를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 2020 부산 청소년 연극캠프는 ‘터닝포인트’를 콘셉트로 잡았다. 코로나19로 문화·여가 생활의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한 청소년이 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또 캠프를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 ‘야 너두 참여할 수 있어-터닝포인트’에는 현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 연극인과 연극심리치료사, 특기강사가 지도자로 참여한다. 단순히 연극 과정을 체험하고 표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연극적 과정으로 발산하도록 할 예정이다. 2020 부산 청소년 연극캠프는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개최된다. 부산예술대학교 소극장과 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캠프를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부산지역 중·고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연극협회 홈페이지(www.bsthe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1-645-3759.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122117223037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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