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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날짜 : 2020년 12월 17일 ~ 2020년 12월 19일
·공연시간 : 평일 19:30 / 토요일 15:00
·공연장소 : 나다 소극장
·공연제작 : (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
·관람요금 : 균일 20,000원
·공연문의 : 051-645-3759
·당일판매 : 판매가능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공연내용


* 티켓료 전용 입금계좌 - 부산은행 101-2042-1368-01
예금주 : (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진실을 위해 싸우는 헨리크 입센(Henrik Johan Ibsen)의 민중의 적]

《인형의 집 Et Dukkehjem》(1879), 《유령 Gengangere》(1881)과 같은,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것과 달리 《민중의 적 En Folkefiende》(1882)은 그 범위가 넓어진다. 입센의 《민중의 적》은 나라가 온통 ‘정치적 열정’에 빠져있던 1882년의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쓰여 졌다. 《유령》이 나온 지 1년 후 발표된 《민중의 적》은 타락해버린 민주주의에 대한 고발로써, 물질에 눈이 먼 현실주의자들로 인하여 진실이 감추어지고, 거짓이 진실이 되어버리는 정치적인 문제까지 건드려주는 작품이다. 입센은 기존의 두 작품과 달리 집안을 벗어난다. 그리고 마을의 소식을 담당하는 신문 편집부 친구들은 현실적인 대세에 따라 진실을 외면하고 세상과 타협하여 음모를 꾸미는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의 가장 큰 갈등은 형제간의 갈등이다. 진실을 밝혀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정직한 자와 진실을 감추고 눈앞의 이익을 차지하기 위해 민주주의라는 탈을 쓰고 타락한 세상으로 바꾸어 버리는 현실주의자간의 대립! 바로 그것이다.

대 사실주의 연극의 창시자 헨리크 입센의 민중의 적!
다수의 이익 앞에 숨겨진 진실, 당신은 어느 편에 서겠는가?

다수는 항상 옳았는가?
정치적, 경제적 논리 뒤에서 침묵하고 희생을 강요당하는 현대인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

[줄거리]

마을의 중요 수입 수단인 온천개발을 앞두고 온천개발의 의료 관련 주임을 맡은 토마스 박사는 배수 시스템이 심각하게 오염된 것을 알게 된다. 그가 홉스타드와 빌링을 포함한 공동체의 여러 회원에게 경고하자, 그는 마을을 구하게 된 발견에 대해 감사의 말을 듣게 되고 동시에 언론의 관대한 지원을 약속받게 된다.
다음 날 아침 토마스 박사의 친형이자 지역구 국회의원인 피터는 마을의 경제적 타격을 우려한 나머지 불편한 진실을 숨길 것을 강요하며, 그의 발견들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
두 형제가 치열하게 논쟁을 벌이지만 토마스 박사는 적어도 지역 언론과 민중은 그를 지원할 거라는 믿음을 가진다. 그렇지만 피터 의원은 신문사를 찾아와 편집장인 홉스타드와 발행인 세실리로 하여금 토마스 박사의 반대편에 서게끔 설득시킨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토마스 박사와 그의 동료 호스터와 페트라는 온천에 대해 강의를 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모집하게 되는데...